U Creative City, 화성
세계가 꿈꾸는 행복 도시 만들기

화성시가 2009년 역점 시책으로 인재육성, 경제, 복지, 문화관광, 첨단, 시민참여 등 여섯 가지 도시 이미지를 내걸고 ‘서해안시대 U Creative City, 화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경제와 산업, 지식과 문화, 레저를 모두 담은 긍정적인 자립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화성시장 최영근 동문을 만나보았다.   

전통을 살리면서 최첨단 과학의 도시를 꿈꾸며 환경이 살아있는 자연을 유지하고 넘쳐나는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삶의 가치를 충족시킴으로써 정으로 살아가는 진실하고 사람냄새 나는 따뜻한 도시, 화성이야말로 선진행정도시로 곧 우뚝 설 것입니다.”

민선 4기 화성시장 최영근 동문은 화성에서 나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화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화성을 자랑하는 그의 얼굴에 자부심과 애정이 묻어난다.

 그는 취임 후 8가지 분야 100개의 공약을 통해 화성의 성장과 발전을 약속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쉴 틈도 없이 연속된 회의와 일정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14개 지구의 택지개발, 11개 지구의 산업단지조성, 시화ㆍ화성호 지역의 국책사업, 고속철 역사 유치, 레저ㆍ스포츠단지 및 해양산업단지 개발 등 수많은 사업이 계속 추친되고 있다.

“화성시는 도시와 농촌, 기업이 조화를 이루는 훌륭한 자립도시입니다. 풍부한 자원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특히 세수 2천억이 기대되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자연사박물관, 세계적인 해양도시를 꿈꾸며 추친한 2009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는 세계 25대 도시를 꿈꾸는 화성시의 ‘2025 장기발전계획’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최영근 동문의 이 같은 추진력과 긍정적인 마인드의 기반은 바로 건국인이라는 자부심에 있다. 그는 건국대 동문들이 항상 사회의 중요한 자리에서 열심히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을 볼 때면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단다.

“저에게 건국대는 늘 ‘大건국대’입니다. 최근 더욱 발전하고 있는 모교를 보면 그 뿌듯함과 자긍심이 몇 배로 커지는 것을 느낍니다. 저 역시 우리 건국대가 타 대학과 차별화된 발전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화성시와 모교가 큰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는 또 후배들이 젊은 만큼 꿈을 향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젊음은 용기와 자신감의 또 다른 말이 아닐까요? 저는 우리 후배들이 꿈을 크게 갖고 도전하는 자만이 미래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