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5일자 문화일보 2면 하단에 전면광고로 실린 '건국대학교 정상화 추진위원회' 명의의 성명서와 관련하여 총동문회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 우리의 입장 - 1. 우리는 모교인 건국대학교가 현 재단 이사장과 총장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발전 단계에 진입하였음을 확인하고 총동문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2. 우리는 현 재단 이사장 체제가 정통성과 적법성이 있음에도, 이를 무너뜨리려는 불순한 세력들이 끊임없이 재단 이사장을 음해하는 진정을 하고, 성명서를 내고, 민,형사상으로 고소하는 작태를 바라보면서 비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3. 그러나, 우리는 재단 이사장에 대하여 전직 총장과 이를 따르는 몇몇 추종자들의 행동에 대하여 절대로 흔들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우리는 재단 이사장의 지위문제는 오직 법원의 판결과 사립학교법의 규정에 따라서 좌우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확정의 사건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문제된 사건 역시도 재단 이사장이 학교를 위한다는 일념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함이 없이 발생한 것(재정항목 전용)임을 확인하였습니다. 5. 우리는 현 재단 이사장이 학교를 위하여 사심 없이 헌신하고 있으므로 차후 터무니없는 사실로 이를 음해하는 세력에 대하여는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확인합니다. 6. 또한 총동문회는 누구라도 어떤 명목으로도 13만 동문의 권리와 명예를 직,간접적으로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을 것을 천명합니다. 7. 따라서, 우리 건국동문가족 여러분은 학교를 음해하려는 일부 무리들의 감언이설에 현혹됨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회장단의 결의를 거쳐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2004년 10월 15일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김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