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전달…모교 발전, 성원과 사랑 다짐

 

건국대학교 학원창립 80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12일 졸업 50년인 11회 졸업생 동문들과 입학 30년인 81학번 동문들이 건국대 교정을 다시 찾아 흩어졌던 동기들과 함께 만났다. 이들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상과 달라진 캠퍼스, 후배들의 활동 등을 화제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반가움과 그리움의 정을 함께 했다.

 

새천년관 14층 ‘소프라’에서 열린 졸업 50주년 기념 제 11회 동문 재상봉회에는 김진규 총장과 김순도 총동문회장, 이관호 11회 동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50여년전의 추억속으로 빠져들었다. 김진규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황,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동문들의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11회 동문들은 이 자리에서 정성을 한데 모은 발전기금 2,11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은 학교의 발전상에 놀라워하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11회 동문들은 상허기념도서관, 건국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발전된 학교모습을 둘러보고 상허기념도서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